이스마엘이 이삭을 조롱하자 사라의 요청과 하나님의 허락으로 아브라함이 하갈과 이스마엘을 광야로 내보냈다. 브엘세바 광야에서 물이 떨어져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이 샘을 보여 주시고 이스마엘을 큰 민족으로 삼겠다 약속하셨다.
잉태하지 못하던 리브가가 이삭의 기도로 쌍둥이를 배었는데, 태 속에서 두 아이가 다투매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는 말씀을 받았다. 붉고 털 많은 에서가 먼저 나오고 그 발꿈치를 잡은 야곱이 뒤따라 태어났다.
사냥에서 지쳐 돌아온 에서가 야곱의 붉은 팥죽을 보고 배고픔을 못 이겨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에 팔아 버렸다. 에서는 장자권을 가볍게 여겼고 야곱은 맹세를 받아 그 권리를 얻었다.
눈이 어두워진 이삭이 에서에게 축복하려 하자 리브가의 계획으로 야곱이 염소 가죽을 두르고 형인 척하여 장자의 복을 받았다. 뒤늦게 온 에서가 통곡하며 야곱을 죽이려 하매 야곱은 하란으로 피신하게 되었다.
이세벨의 위협을 피해 브엘세바를 지나 광야로 들어간 엘리야가 로뎀나무 아래 앉아 죽기를 구하였다. 천사가 그를 어루만져 숯불에 구운 떡과 물을 주며 '일어나 먹으라, 갈 길이 머니라' 위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