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요단 가운데서 돌 열둘을 취해 길갈에 세워, 여호와께서 물을 마르게 하신 일을 후손에게 기억하게 한다.
광야에서 태어난 세대가 할례를 받아 애굽의 수치가 굴러가고, 백성이 유월절을 지킨 뒤 만나가 그치고 가나안 소산을 먹는다.
바친 물건 중 외투와 은과 금덩이를 훔쳐 장막에 감춘 아간이 제비로 드러나, 아골 골짜기에서 온 이스라엘의 돌에 맞아 죽는다.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명령을 받은 사울이 아각 왕과 좋은 짐승을 남겨 순종하지 않는다. 길갈에서 사무엘이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며 책망하고, 여호와께서 그를 왕에서 버리셨음을 선포한다. 사울이 옷자락을 붙잡자 옷이 찢어지고, 사무엘은 나라가 그에게서 찢겨 나갈 것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