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이사야가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신 주를 뵈었다. 스랍이 제단 숯으로 그 입술을 정결케 하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응답하여 예언자로 부름받았다.
아람과 북이스라엘의 위협에 떠는 아하스 왕에게 이사야가 나아가 두려워 말라 권하고,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는 표징의 말씀을 전하였다.
산헤립의 조롱하는 편지를 성전에서 펴 놓고 기도한 히스기야에게 이사야가 구원을 약속하였다. 그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앗수르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쳐 죽이니, 산헤립은 물러가 니느웨로 돌아갔다.
죽을 병에 걸린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통곡하며 기도하니, 하나님이 그 생명을 십오 년 더하셨다. 그 표징으로 아하스의 해시계 그림자를 열 눈금 뒤로 물러가게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