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헛수고한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그물을 던지게 하시니 그물이 찢어질 만큼 고기가 잡혔고, 예수가 '이제 후로는 사람을 낚으리라' 하시자 그들이 모든 것을 버리고 따랐다.
예수가 밤이 새도록 기도하신 후 산에서 열두 사도를 택하여 세우시고, 그들에게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는 권능을 주어 함께 하게 하셨다.
배 안에서 주무시던 예수를 제자들이 깨우자, 예수가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시니 아주 잔잔해졌고, 제자들은 '이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며 두려워하였다.
예수가 베드로·야고보·요한과 함께 높은 산에 올라 얼굴이 해같이 빛나고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함께 말하였으며,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는 음성이 있었다.
예수가 겟세마네에서 '이 잔을 옮기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라 땀이 핏방울같이 되도록 기도하신 후, 유다의 입맞춤 신호로 무리에게 붙잡히셨다.
예수가 제자들에게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라'는 대사명을 주시고 베다니 근처에서 손을 들어 축복하시며 하늘로 올려지시니, 제자들이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