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명대로 벧엘로 올라가 제단을 쌓은 야곱이 길을 가던 중, 라헬이 에브랏 길에서 막내를 낳다가 난산으로 죽었다. 라헬은 그 아들을 베노니라 불렀으나 야곱은 베냐민이라 이름하고 길가에 그녀를 장사하였다.
기근으로 곡식을 사러 애굽에 온 형들이 총리가 요셉인 줄 모르고 그 앞에 엎드리니 옛 꿈이 이루어졌다. 요셉은 베냐민의 자루에 은잔을 숨겨 형제들의 마음을 시험하였고, 유다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을 대신 종으로 바치겠다 간청하였다.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요셉이 소리 내어 울며 자신이 형들이 판 요셉임을 밝히고 그들과 입 맞추었다. 요셉은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이 자신을 먼저 보내셨다며 형들을 위로하고 온 가족을 애굽으로 부르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