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아브람의 후손이 하늘의 별처럼 많아질 것을 약속하시니 아브람이 믿으매 그것을 의로 여기셨다. 쪼갠 짐승 사이로 타는 횃불이 지나가며 하나님은 애굽 강에서 유브라데까지의 땅을 언약으로 주셨다.
자식이 없던 사래가 여종 하갈을 아브람에게 주어 아들을 얻으려 하였고, 임신한 하갈이 여주인을 멸시하자 갈등이 생겼다. 광야로 도망한 하갈에게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위로하니 그녀가 아들 이스마엘을 낳았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사래를 사라로 이름을 바꾸시며 그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삼겠다고 하셨다. 언약의 표징으로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도록 명하시고 사라를 통해 아들을 주시겠다 약속하셨다.
마므레 상수리나무 곁에서 아브라함이 세 손님을 대접하니 그들이 내년에 사라가 아들을 낳으리라 말하였다. 소돔을 멸하시려는 하나님 앞에서 아브라함은 의인 열 명을 위해서라도 성을 살려 달라 간절히 중보하였다.
사라가 백이십칠 세에 헤브론에서 죽자 아브라함이 슬퍼하며 헷 족속 에브론에게서 막벨라 밭과 굴을 은 사백 세겔에 사들였다. 이 굴은 가나안 땅에서 아브라함 가문이 소유한 첫 매장지가 되었다.
아브라함이 백칠십오 세에 나이 많고 늙어 기운이 다하여 죽으매 그의 백성에게로 돌아갔다. 아들 이삭과 이스마엘이 그를 막벨라 굴 사라 곁에 장사하였다.
야곱이 요셉을 특별히 사랑하여 채색옷을 입히자 형들이 그를 미워하였다. 요셉이 형들의 곡식 단이 자기 단에게 절하고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자기에게 절하는 꿈을 이야기하니 형들의 시기가 더욱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