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하란에 머물던 아브람에게 고향과 친척을 떠나 지시할 땅으로 가라 명하시며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의 근원이 되게 하겠다고 약속하셨다.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롯을 데리고 순종하여 떠났다.
아브라함이 늙은 종을 하란의 친족에게 보내 이삭의 아내를 구하게 하니, 종은 우물가에서 물을 길어 낙타에게까지 먹인 리브가를 만났다. 하나님의 인도로 리브가가 가나안으로 와서 이삭의 아내가 되어 위로를 얻었다.
하란에 이른 야곱이 라헬을 사랑하여 칠 년을 봉사하였으나 라반이 혼인 잔치 밤에 언니 레아를 대신 들여보내 속였다. 야곱은 라헬을 위해 다시 칠 년을 일하여 두 자매를 아내로 맞이하였다.
레아와 라헬 그리고 두 여종을 통해 야곱에게 르우벤부터 시작하여 여러 아들이 태어나 이스라엘 지파의 뿌리가 되었다. 오래 잉태하지 못하던 라헬도 마침내 요셉을 낳으매 하나님이 자신을 기억하셨다며 기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