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데이터로 재본 결과다. 청음 평가는 사람마다 갈리니 곡선에서 잰 숫자만 쓴다. 2026-08-14 정리.
어느 이어폰인지는 찾아낼 수 있다. 공간감은 방향만 약하게. 그래프에서 드라이버 종류는 못 맞힌다 — 그런데 거꾸로 드라이버에서 성질은 알 수 있다.
| 묻는 것 | 되나 | 숫자 |
|---|---|---|
| 어느 이어폰인가 (지문 대조) | 된다 | 1위 57% · 5위 안 74% |
| 저역·고역이 얼마나 올라왔나 | 된다 | 재는 것이라 확실 |
| 공간감의 방향 | 약하게 | 음색 뺀 뒤 r=0.35 |
| 성향 이름(V자·따뜻함) | 반쯤 | 사람 라벨과 44% |
| 그래프 → 드라이버 종류 | 안 된다 | 55.5% (기준선 53.0%) |
| 드라이버 → 대역·가격·값 대비 해상력 | 된다 | §4 |
방향이 왜 갈리나. 그래프에서 드라이버를 맞히려면 무리의 분포가 갈려야 하는데 겹친다. 반대로 드라이버 무리의 평균 성질을 말하는 건 겹쳐도 된다. 개별 예측과 집단 평균은 다른 문제다.
| 대역 | 구간 | 무엇을 담당하나 | 근거 |
|---|---|---|---|
| 초저역 | 20–60Hz | 몸으로 느끼는 울림. 베이스의 바닥 여기가 살아 있으면 대개 다이내믹·평판. BA 단독은 잘 못 낸다 | 물리 |
| 저역 | 60–200Hz | 킥드럼·베이스의 펀치. 따뜻함 | 물리 |
| 중저역 | 200–475Hz | 소리의 두께. 두꺼우면 답답하고 좁게 들린다 여기가 두꺼울수록 음장 평가가 나빴다 (r=-0.22) | 실측 |
| 중역 | 475–2kHz | 목소리와 악기의 몸통. 여기가 기준선이다 측정소마다 레벨이 달라서, 이 구간 평균을 0 으로 맞추고 나머지를 본다 | 물리 |
| 목소리 또렷함 | 2k–4kHz | 소리가 앞으로 나오는 정도. 귀 공진을 메우는 자리 여기가 모자라면 멀고 먹먹하게, 넘치면 쏘고 피곤하게 들린다 | 물리 |
| 날카로움 | 4k–6kHz | 현·타건의 날. 지나치면 자극적 | 통설 |
| 쏘는 소리 | 6k–8kHz | ㅅ·ㅊ 소리가 쏘는 자리 음장에는 약하게 플러스로 걸렸다 (r=+0.17) | 통설 |
| 공간 | 8k–11kHz | 머리 밖으로 나가는 느낌을 만드는 대역 ★ 음장 평가와 가장 강하게 걸린 구간 (r=+0.25) | 실측 |
| 공기감 | 11k–20kHz | 잔향의 끝, 반짝임 음장에 플러스로 걸린다 (r=+0.15). 측정소마다 값이 크게 달라 덜 믿는다 | 실측 |
근거를 세 등급으로 갈라 적었다. 오디오 판에는 대역 이야기가 넘치는데 출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섞이면 전부 같은 무게로 읽힌다. 실측 이 데이터로 직접 재서 숫자가 나온 것 · 물리 귀·드라이버의 물리에서 곧바로 나오는 것 · 통설 널리 쓰지만 여기서 검증하지 않은 것.
한 줄에 하나씩, 아래로만 쌓는다 — 겹쳐 그리면 어느 막대가 무엇인지 못 읽는다. 묶음은 남자 보컬 · 여자 보컬 · 밴드 · 오케스트라 순이고, 묶음 안에서만 낮은 음부터 놓았다.
읽히는 것은 세 가지다. 사람 목소리는 생각보다 좁은 데 산다 — 말소리의 음정은 85~255Hz 안이고, 목소리를 목소리로 만드는 것은 그 위로 뻗는 배음이다. 저역에 사는 악기는 몇 안 되고(킥드럼·베이스·튜바), 8kHz 위에는 기음을 내는 악기가 하나도 없다. 그 위는 전부 배음과 잔향이다 — '공간'과 '공기감' 대역이 음색이 아니라 공간처럼 들리는 이유다.
심벌·하이햇은 음정이 없어 기음 막대가 없다. 스네어도 마찬가지로 몸통의 울림만 음정처럼 들리고 '탁' 하는 소리는 위쪽 전부에 퍼진다.
그림에서 막대가 가장 촘촘히 겹치는 곳은 중저역(200~475Hz)이다. 그런데 이 대역을 올린 이어폰은 대개 답답하다고 평가된다. 소리가 제일 많이 사는 곳을 키웠는데 왜 나빠지는가 — 많이 살아서 나빠진다.
겹쳐 있는 대역을 키우면 어느 하나가 커지는 게 아니라 전부가 같이 커져서 서로를 가린다. 남자 목소리의 기음, 첼로와 비올라의 몸통, 스네어의 울림, 기타의 저음줄이 한자리에 있는데 그 자리를 통째로 밀어 올리면 각자의 윤곽이 뭉갠다. 소리가 커지는 게 아니라 뭉친다. 반대로 이 대역이 얌전하면 겹치지 않은 부분들이 드러나서 '악기가 따로 들린다'로 읽힌다.
우리 데이터도 같은 방향이다. 200~475Hz 가 두꺼울수록 음장 평가가 낮았다 — r=−0.22, 곡선에서 잰 30개 특징 가운데 음장에 마이너스로 걸린 것 중 가장 강했다. 실측
그래서 이 도구는 이 대역을 '많다/적다'로만 적지 않고 두께라고 부른다. 두꺼운 게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 얇으면 얇은 대로 앙상하게 들린다. 다만 여기를 올려서 좋아지는 경우는 드물다.
악기 음역표 이 그림의 숫자는 우리가 잰 것이 아니다. 악기 구조에서 나오는 값이라 널리 알려진 음역표를 그대로 옮겼다. 이 페이지의 나머지 숫자(실측)와 섞어 읽지 않도록 갈라 적는다.
그냥 재면 속는다. crinacle 의 음색 등급과 해상력·음장 등급이 서로 r=0.616 으로 얽혀 있어서(좋은 이어폰은 둘 다 높다), 그대로 예측하면 "음장을 맞혔다"가 아니라 "급을 맞혔다"가 된다. 그래서 음색으로 설명되는 몫을 빼고 나머지만 봤다.
음색 등급 하나로 음장 등급 맞히기 r=+0.616 ← 곡선 없이도 이만큼 안다 곡선으로 음장 등급 맞히기 r=+0.402 곡선으로 '음색을 뺀 음장' 맞히기 r=+0.352 ← 곡선이 따로 말해주는 몫 라벨을 섞으면 r=-0.012 (200회, p<0.001)
가로축은 '음색을 뺀 음장'과의 상관. 오른쪽(초록)이면 그 대역이 올라갈수록 넓게 평가됐고, 왼쪽(빨강)이면 올라갈수록 좁게 평가됐다. 오디오에서 흔히 하는 말과 그대로 맞는다 — "중저역이 두꺼우면 무대가 좁다", "위가 뻗으면 개방적이다".
다만 약하다. 순위를 매길 만큼은 아니고 방향을 말할 정도다.
| 드라이버 | 수 | 초저역 | 공기감(11k↑) | 쏘는 소리 |
|---|---|---|---|---|
| 순수 BA | 96 | +3.2 | −13.4 | +0.3 |
| 평판 | 28 | +5.0 | −4.2 | +3.5 |
| 하이브리드 | 170 | +6.5 | −7.9 | +4.5 |
| EST 포함 | 55 | +6.8 | −8.1 | +3.7 |
| 순수 DD | 395 | +5.4 | −9.1 | +3.2 |
| 전체 평균 | 744 | +5.5 | −9.1 | +3.2 |
BA 는 양 끝이 접힌다. 초저역도 초고역도 못 낸다 — 대역폭이 좁은 구조라 당연하다. 평판은 위가 뻗는다(공기감이 다른 것들보다 5dB 가까이 높다).
가격 하나가 해상력의 절반을 설명한다(r=+0.646). 그래서 가격(log)으로 회귀한 뒤 남는 몫만 견줬다. 오른쪽으로 갈수록 값에 비해 좋다.
평판형이 압도적이다. 중앙값 $220 짜리가 해상력 7.5 를 받는다. 반대로 순수 BA 는 $500 을 받으면서 값에 비해 1등급 나쁘다. 순수 DD·하이브리드는 유의하지 않다(p>0.05) — 값만큼 한다는 뜻이다.
한계: crinacle 한 사람의 등급이고, 평판은 n=24 로 작다. 순열검정 2,000회로 우연은 걸렀다.
드라이버 개수 ↔ 해상력 r=+0.355 ← 겉보기엔 있다 드라이버 개수 ↔ 가격 r=+0.583 ← 많으면 비싸다 가격을 통제한 뒤 개수 ↔ 해상력 r=-0.026 p=0.500 ← 사라진다
"드라이버가 많아서 좋다"가 아니라 "비싸서 좋다"였다. 같은 값이면 개수는 아무 상관이 없다.
오히려 단일 드라이버가 2~6개짜리보다 낫다. 10개 이상만 높은데 n=11 에
$2,740 짜리들이라 개수 효과로 보기 어렵다. 8BA·10 드라이버
같은 마케팅에는 데이터상 근거가 없다.
Linsoul·HiFiGo 상품 설명 139건을 받아, 곡선까지 붙은 88건을 견줬다. 제품 하나를 판정하는 게 아니라 같은 주장을 한 무리와 안 한 무리를 견준다 — 한 제품만 보면 표본 하나짜리 인상비평이 된다.
| 주장 | 그렇게 쓴 제품 | 차이 | 판정 | 무엇을 재나 |
|---|---|---|---|---|
| deep_bass | 38 | +1.3dB | 맞다 p=0.004 | 20~60Hz 가 실제로 살아 있나 (100Hz 만 부풀린 게 아니라) |
| rich_bass | 15 | +0.2dB | 차이 없다 p=0.555 | 60~200Hz 가 중역보다 얼마나 올라왔나 |
| wide_stage | 15 | -0.6dB | 차이 없다 p=0.234 | 8~11kHz 가 살고 200~475Hz 가 얇은가 (음장 평가와 걸린 조합) |
| clear_treble | 10 | +0.3dB | 차이 없다 p=0.658 | 6~10kHz 가 올라왔나 — 선명한 건지 쏘는 건지 |
| natural_vocal | 4 | — | 표본 부족 | |
| balanced | 75 | +0.0dB | 차이 없다 p=0.992 | 곡선의 편차가 실제로 작은가 |
| no_sibilance | 5 | -1.4dB | 차이 없다 p=0.137 | 6~8kHz 가 튀지 않나 |
| resolution | — | — | 검증 불가 | 주파수 응답에 안 남는다 — 이 표로는 확인할 수 없다 |
| speed | — | — | 검증 불가 | 시간축 성질이라 주파수 응답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 |
"깊은 저음"만 사실이었다(+1.3dB, p=0.004). "넓은 음장"은 오히려 반대쪽(−0.6dB)이고, "밸런스드"는 75건이 그렇게 쓰는데 차이가 0.0dB 다 — 거의 모두가 쓰는 상투어라는 뜻이다.
표본이 작다(88건, 주장별 10~75건). 곡선 수집이 끝나면 다시 돌려야 한다. 해상력·분리도·"빠른 저음"은 검증 불가로 빼 뒀다 — 주파수 응답에 안 남는 성질을 억지로 어느 대역에 갖다 붙이면 그 순간 이 표 전체가 못 믿을 것이 된다.
좌우 곡선 1,463종을 받아 견줬다. 100~4000Hz 로 본다 — 8kHz 위를 넣으면 값이 2.2배로 뛰는데, 그건 착용 깊이 탓이라 유닛 불량과 못 가른다.
좌우가 완전히 같은 파일 15종 ← 한쪽만 재고 양쪽에 넣은 것. 0.00dB 로 1등이 된다 밀폐 실패로 보이는 측정 7종 ← 저역이 −12dB 아래로 꺼진 것
실제로 안 걸렀으면 1위가 Kinera Imperial Norn 8.75dB 였다.
파일명이 Kinera Norn Show 였고 L 채널 30Hz 가 −30.8dB — 이어폰이 귀에서
빠진 상태의 전형적인 모양이다. 유닛 불량이 아니라 측정 실패다. 그대로 냈으면
제조사에 누명을 씌울 뻔했다.
차이 +0.12dB, p<0.001. 작지만 분명하다. 다만 TWS 는 형태가 고정돼 측정 재현이 어렵고 ANC·DSP 도 끼어 있어, 유닛 품질만의 차이로 보기는 어렵다.
가격과 좌우 편차는 무관하다(r=−0.020, n=777). $30 짜리나 $2,000 짜리나 0.19~0.23dB 로 사실상 같다. §5 의 '드라이버 개수'와 같은 계열의 결과다 — 값을 더 낸다고 유닛이 더 맞지는 않는다.
| 편차 | 제품 | 가격 | 측정 |
|---|---|---|---|
| 2.73 dB | Huawei FreeBuds Pro 5 | — | dhrme |
| 2.13 dB | SOUNDPEATS Truengine 3 SE (TWS) | $99.99 | lown-fi |
| 1.77 dB | PIONEER SE-CH9T | — | yoshiultra |
| 1.65 dB | NiceHCK EB2S | U$14 | ankramutt |
| 1.50 dB | Bose QuietComfort Ultra Gen 2 | — | dhrme |
| 1.47 dB | KBEAR Neon | U$49 | ankramutt |
| 1.41 dB | Huawei Free Buds Pro 3 | — | dhrme |
| 1.29 dB | Clear Tune Monitors Da Vinci X | $1199 | ducbloke |
| 1.27 dB | Sony MDR-XB55AP | $30 | therollo9 |
| 1.26 dB | Fearless Audio S6Rui | $389 | lown-fi |
| 1.19 dB | soundcore Sport X20 | — | dhrme |
| 1.15 dB | Penon FAN3 on | $349 | ducbloke |
이 표는 '불량 목록'이 아니다. 개체 하나를 한 번 잰 결과다. 제조 편차를 말하려면 같은 모델을 여러 개 재야 한다. 여기서 말할 수 있는 건 "이 측정에서는 좌우가 이만큼 갈렸다"까지다.
| 무엇 | 규모 | 어디서 |
|---|---|---|
| 지문 DB 곡선 | 6,815 | AutoEq 저장소 23개 측정소 (sparse clone) |
| 드라이버·성향·가격 라벨 | 1,071 | crinacle IEM 랭킹표 (표가 2번 렌더링돼 행이 2배로 나온다) |
| 카탈로그 (좌우 곡선 주소·가격·판매링크) | 35,067 | squig.link 망 100곳 · squigsites.json |
| 판매 문구 | 139 | Shopify 상품 API (…/products/x.json) |
좌우는 squig 에서만 온다. AutoEq 쪽은 이미 합쳐진 곡선 하나뿐이다. 측정소마다 리그가 달라 200~2000Hz 평균을 0 으로 맞춘 뒤에만 곡선을 견주고, 8kHz 위는 리그 차가 커서 거리 가중치를 낮춘다.
python3 -m iem_lens curve 왼쪽.txt 오른쪽.txt --html 결과.html python3 -m iem_lens image 캡처.png --box 80,40,860,460 --colors d62878,2a78d6 --check
축을 자동으로 읽지 않는다 — 잘못 잡으면 곡선이 통째로 어긋나는데도
화면엔 그럴듯한 이름이 그대로 뜬다. --check 로 겹쳐 그려 눈으로 본다
(왕복 오차 중앙 0.03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