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시공기술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만든 개인 학습 콕핏입니다. 출제 범위의 주제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고, 어디까지 봤고 무엇이 약한지를 추적합니다.
기술사 공부의 어려움은 분량이 아니라 진도가 안 보이는 것에 있습니다. 범위가 넓어서 책을 여러 권 돌리다 보면 "지난달에 이거 봤던가"를 자꾸 잊습니다. 그래서 주제를 목록으로 고정해 놓고, 본 날짜와 이해도를 주제마다 남기게 만들었습니다.
지어낸 감이 아니라 실제 기출을 세어서 낸 값입니다. 120회부터 139회까지 스무 번의 시험에 나온 문항을 주제에 하나씩 붙여 놓고, 최근 열 번을 기준으로 얼마나 자주 나왔는지를 셉니다. 대분류별로 회차마다 몇 문항이 나왔는지를 한 판에 펼친 표가 있어서, 어느 분야가 꾸준히 나오고 어느 분야가 한동안 안 나왔는지가 보입니다.
한동안 안 나온 분야를 버릴지 오히려 챙길지는 사람이 정할 일입니다. 이 화면은 세어서 보여 주는 데까지만 합니다.
기술사 2차는 서술형이라 아는 것과 쓸 수 있는 것이 다릅니다. 그래서 예상문제에 직접 답을 써 보고 문단 단위로 점검할 수 있게 했습니다. 빠진 항목과 순서가 어긋난 곳을 짚어 주는 방식입니다.
이건 수험서가 아니라 개인 학습 기록입니다. 공부하면서 정리한 것을 그대로 공개해 둔 것이라, 표현이 거칠거나 최신 기준이 반영되지 않은 대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험 대비에 참고하시더라도 법규와 시방 기준은 반드시 최신 원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제마다 순서를 고정해 두었습니다. 왜 이 공법이 나왔는지(기존 방식의 한계와 그것을 푼 방식)로 시작해, 단면과 배치를 그림으로 보고, 비슷한 공법과 표로 비교한 뒤, 실제로 시험에 나온 형태의 문제와 답안 얼개로 끝냅니다.
순서를 고정한 이유가 있습니다. 기술사 답안은 아는 것을 나열하는 시험이 아니라 정해진 얼개로 쓰는 시험이라, 공부할 때부터 같은 순서로 봐야 시험지에서 그 순서가 나옵니다. 개념→그림→비교→적용은 실제 답안 얼개와 같은 순서입니다.